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43명이 자살하고 있고, 2011년 한 해에만 1만 6천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OECD 국가 가운데 8년 째 자살률 1위를 기록해 자살공화국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자살률을 낮추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8일 민간기관과 협력해 국회의사당 내 민원실(129호)에 '생명사다리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범국민캠페인을 펼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사다리라고 이름 붙여진 상담센터는자살예방 상담 전문교육을 받은 재능기부자들이 24시간 365일 전화상담과 면접상담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예정이다.
국회에 생명사다리를 제안한 강명순 목사(세계빈곤퇴치회 이사장)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예수님 말씀대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생명사다리는 자살예방 뿐만아니라 한 생명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일까지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86 | 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 연희동 자택서 쓰러져 | 2021.11.24 |
2285 | 한장총, 제 13회 한국장로교의 날 | 2021.06.30 |
2284 | 평등법 반대 청원, 91시간만에 10만명 채웠다 | 2021.06.30 |
2283 | 인터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탈퇴 | 2021.06.30 |
2282 | 지저스 아미 - 북한구원 금식성회, 수원 흰돌산 수양관 | 2013.02.19 |
2281 | 퀴어행사 반대축제 6월 1일 -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 알릴 것" | 2019.05.01 |
2280 | 구세군, '아프리카 모기장 보내기' 자선냄비 울려 | 2011.08.10 |
2279 | 기독교-불교 지도자 '땅밟기' 파문 이후 첫 대화 | 2010.11.08 |
2278 | 개역개정 성경 2035년까지 재개정 추진 | 2021.06.16 |
2277 | [합동4] 반기독교대응위 "<뉴스앤조이>는 반기독교 언론"…신학부 "구독·후원 당회 지도받아야" | 2020.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