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교인수가 지난 2010년 이후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이 최근 발행한 '2018년도 감리회 총계자료집' 과 '2018년도 미자립교회 총계 자료집' 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감리교 교인 수는 131만 3천 9백여 명으로 전년 대비 4.35% 포인트, 5만 9천 8백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리교 교세는 지난 2010년 158만 7천3백여 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지금까지 27만 명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감리교단 내 교역자 수는 2010년 9천7백여 명에서 2018년 1만 1천 1백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교회 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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