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는 신임 회장에 이정익(신촌성결교회 원로·사진) 목사를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열린 한복협 총회에서 61표 가운데 44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02년부터 한복협을 이끌었던 전임 대표회장 김명혁(강변교회 원로) 목사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이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계가 너무 혼탁하고 분열되어가는 이때 한복협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진 인사들을 수혈하고 교회와 사회 현안까지 아우르며 마지막까지 교회가 지켜야 할 일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 등 한복협 임원진과 중앙위원은 다음 달 9일 정기 월례회에서 발표된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06 | 2023년 한국 기독교인은 15%…교회 출석은 771만 중 545만명 기독교인 중 가나안 성도는 29%로 226만 명 추산...무종교인도 크게 증가 | 2023.03.15 |
2305 | 지방 신학대 위기감 저출산 속 학령인구 감소 신입생 수 줄어드는데 수도권대 선호는 계속 | 2023.03.15 |
2304 | 한국 교회 이단집단 소속 신도는 최소 6%~ 최대 12% 추산...한목협 추적조사, 이단은 약 60만 명 추산 | 2023.03.15 |
2303 | 한국 선교사 169개국 22204명...한국선교연구원(KRIM), '2022 한국선교현황' 통계조사 발표 | 2023.03.01 |
2302 | 3.1운동 정신 이어받는 한국 교회 되길...한교총,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3·1절 104주년 기념예배 | 2023.03.01 |
2301 | 교회협의회, 2023 사순절 메시지 | 2023.03.01 |
2300 | 법원 '동성커플 피부양자 인정' 기독교계 반발 | 2023.03.01 |
2299 | 대법원,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대표 자격 인정 | 2023.03.01 |
2298 | "초등 도덕 교과서 만드는 친동성애 집필진 손떼라" | 2023.03.01 |
2297 |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한 100년 넘은 성경 | 202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