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으로 연말 후원감소가 우려됐던 가운데, 한국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세군은 지난해 12월 31일로 종료된 거리모금 등 자선냄비 집중모금을 통해서 국민성금 77억 4천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억 3천만원보다 5억 천만 원, 7.2% 증가한 액수이다.
자선냄비 성금은 올 한 해동안 전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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