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회와 단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찬양
▲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순서 담당자들이 십자가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전국의 각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는 주일예배를 드리며 부활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서울 은성교회에서는 주일학교 아이들이 부활의 상징인 달걀을 나누는 등 장년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교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남수현 어린이(서울 은성교회, 7살)는 “사람들한테 예수님 부활하신 거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고, 선영숙 집사(서울 은성교회)는 “부활의 아침에 예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억눌린 자, 고통 받는 자, 눈물 흘리는 다,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고, 새로운 희망이고 기쁨이다”고 말했다.
탈북민교회도 24일 새터교회에서 연합 기도회를 열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했다.
또 향린교회와 예수살기 등 30여 개 교회와 단체들은 서울 보신각 앞에서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이 임해 우리 사회에서 정의와 다양성이 인정되고, 개발 욕망에 눌린 창조세계가 보전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
한편, 명동성당 등 전국의 성당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리고 축하하는 미사가 드려졌다.
<크리스천노컷>
한국교계기사보기
2379 | 나꼼수 성경찬송가 패러디에 교계 "신성모독"으로 강력 규탄 | 2012.03.21 |
2378 | '빠리의 나비부인'은 소설의 허구...저자 정귀선씨 진실 밝혀 | 2013.12.31 |
2377 | 바람직한 예배 순서와 형식을 조명해 본다 - 한국 개신교회 예배순서는 설교와 성만찬의 조화 아닌 설교중심 · 은사와 경험 강조 | 2017.06.07 |
2376 | 여러분의 자녀는 동성애의 유혹 앞에 안녕하십니까? | 2016.07.13 |
2375 | 한국기독실업인회, 논산 육군훈련소 첫 대규모 집회 - "청년 세대 위해 기도" | 2017.07.26 |
2374 | 영락교회 새 담임목사에 신조우 목사 청빙 결의 | 2017.10.18 |
2373 | 박근혜 대통령 한때 목회자 꿈꿨다 - 예장 종합총회 관계자 "계속 교회 성실히 다녔으면 이번 사건 안 터졌을텐데" | 2016.11.16 |
2372 | WCC 총회, 2013년 10월 30일 개막 확정 | 2011.10.05 |
2371 | "많은 사람 구한 아버지, 그립고 자랑스럽습니다" - 이집트 카이로 한인회, 故 제진수 집사 분향소 마련 | 2014.02.18 |
2370 | 한반도 위기, 교회 무엇을 해야 하나 - 강단에서 북한 강경발언 자제하고 평화 선포해야 한다는 지적도 | 201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