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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국가기도연합이 주최한 제14차 미스바구국 연합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국정안정을 위해 간구하고 있다.



설 명절에도 국가를 위한 기도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국가기도연합은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제14차 미스바구국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와 특검을 위해 간구했다. 


참석자들은 고 옥한흠 목사의 생전 설교 영상을 청취하며 로마서 13장 말씀에 따라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 앞에 기도로 국민의 의무를 성실하게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재동(서울 하늘교회) 윤치환(안산 사랑의교회) 목사의 기도인도에 따라 9명의 헌법재판관 이름을 불러가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규명과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간구했다. 


김 목사는 “헌재 심리와 특검 조사를 통해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이 알려지고 여론의 눈치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에 따른 재판이 진행되도록, 대한민국에 법치주의가 확립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영혼구원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정운영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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