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됐던 ‘나라사랑평화음악회’의 앙코르 공연이 광복절인 15일 대전에서 열렸다.


광복 71주년을 맞이한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광복을 기뻐하고 통일을 노래하는 두차례 무대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호평을 받으며 3000석을 가득 메웠던 전국 11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앙코르 공연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했다.


부채춤, 사물놀이 등 국악과 현대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동서양 화합을 기반으로, 시대별 6개의 테마를 선정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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