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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여의도순복음 교회 원로목사는 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 서 한국 기독교 발전과 세계 선교를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일부 장로들의 악의적인 고발로 심신이 다소 지쳐있는 듯 했지 만 세계선교 의지를 밝힐때는 모처럼 밝게 웃었다.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일부 장로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조 목사는 그동안 고향의 선산을 교회에 내놓고 수백억원을 헌금하는 등 평생 교회를 세우고 세계 선교를 하는 데 매진해 왔다. 


하지만 자신에게 일부 장로가 횡령이라는 올가미를 씌우려 한 데 대한 상처가 큰 듯했다. 


교회의 관행상 회계장부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은 점은 있지만, 오직 기독교 부흥과 선교를 위해 교회 자금을 사용했다는 것이 이번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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