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예장합동총회는 박무용 총회장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개신교는 물론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정하게 서술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장합동총회는 또 현재 검인정 교과서는 개항 이후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편향된 이념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도록 방치한 정부와 교육부도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장합동총회는 또 새롭게 편찬된 올바르고 공정한 한국사 교과서를 통해서 우리의 자녀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고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기도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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