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jpg
▲ CBS TV가 제작한 <신천지에빠진사람들> 방송 예고.

이단 신천지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특별대책팀을 가동시켜 온 CBS가 신천지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파헤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특집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가정파괴와 학업포기, 가출 등 반사회적 행위를 조장하는 신천지의 실체를 8부에 걸쳐 집중 조명했다.

<신천지에빠진사람들>에서는 특히, 신천지에 미혹된 이들의 반사회적, 패륜적 행태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CBS 신천지특별대책팀 변상욱 본부장은 "신천지에 미혹돼서 교회를 이탈해 나갔지만 그 사람들이 자기의 실수를 깨닫고 돌아오고 싶은데 돌아올 수 있는 방안들이 마땅히 마련돼 있지 않다. 

그 사람들을 되돌리는 문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문제, 여기에 집중하기로 하고 회심과 치유라는 시즌2의 주제를 잡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2014년 1월 기획을 시작해 1년 만에 완성됐다.

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가 설치해 2천 시간에 달하는 관찰기록을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촬영 분을 정리한 원고만 4천 페이지에 달한다. 

CBS 신천지특별대책팀은 <신천지에빠진사람들>에 대한 법률적 검토도 모두 마쳤다며, 이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가 종교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이단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