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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CBS초청 교단장 간담회 모습.

주요 교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현안과 교계 연합기관으로서의 CBS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CBS 주최로 교단장 초청간담회가 진행된 건 지난 2011년 이후 4년만이다. 

간담회에서 권오서 CBS 재단이사장은 한국교회의 유일한 방송선교 연합기관인 CBS가 한국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천 CBS 사장은 "CBS는 올 한해 '우리에겐 꿈이있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통일에 대한 꿈, 안전사회에 대한 꿈,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펼쳐 나가기 위해 CBS의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장들 역시 이같은 CBS의 선교적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CBS가 더욱 더 한국교회와 소통해 주길 주문했다. 

교단장들은 특히, CBS가 한국교회를 대신해 이단 사이비세력들과 맞서 싸우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단장들은 또 CBS가 한국교회를 넘어 비기독교인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매체로서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황용대 총회장은“CBS는 가급적이면 세상과 소통되는 이런 채널을 가지고 많은 교감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그런 의미에서 CBS의 기여도가 굉장히 크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백남선 총회장도 “말씀만 영혼을 살린다는 자세로 해주시면 좋겠다고 한 말씀 드렸는데 그런 점을 좀 참고해주시면 좋겠다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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