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의 대표적 간증 인터뷰 프로그램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사진)가 26일 500회를 맞았다.
극동방송은 이날 조해진 국회의원, 탤런트 이광기 집사, 찬양 사역자 송정미 사모,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이수민 학생을 초대해 오후 1시부터 90분 동안 전국 동시 생방송을 진행했다.
사회는 김장환 목사와 최혜심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 프로는 2005년 1월 고은정 권사, 임동진 목사 편을 첫 방송으로 시작한 이래 700여명이 출연했다.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 프로골퍼 최경주, 지휘자 정명훈, 가수 션 등을 비롯해 연예인, 운동선수 등이 출연했다.
그렇다고 이런 유명 인사들만 나온 건 아니다.
생활보호대상자지만 방송 사역을 위해 ‘과부의 두렙돈’을 드린 할머니,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집사들의 감동 이야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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