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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는 8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정통 교회 교인들을 미혹할 때 꼭 가르치는 그림 66개를 입수해 공개했다. 

진용식 목사는 “이번에 입수한 그림은 신천지가 복음방 2개월, 초등교육 2개월 과정 때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으로 핵심 교리를 바꾸지 않는 한 변경하지 않을 것들”이라며 “성도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그래픽 작업까지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1차로 공개한 19개의 그림을 포함해 모두 85개의 그림만 성도들에게 미리 숙지시켜도 신천지의 미혹을 철저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림은 ‘비유한 신랑·신부’ ‘비유한 노래’ ‘눈의 실체’ 등으로 신천지가 정통교회 성도들의 구원관을 갈아엎는 데 사용하는 것들이다. 

잘못된 성경해석 방법인 비유풀이를 주입시킬 때 써먹는 도구인데 신천지는 유출을 우려해 이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신현욱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는 “신천지가 그림 제목을 바꿀 수는 있겠지만 핵심교리를 바꾸지 않는 한 그림까지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그림들은 신천지 예방에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 교육에서 그림은 매우 중요한데 이들이 그림을 칠판에 그리지 않고 강의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면서 “신천지가 칠판이 있는 강의실을 고수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는 조만간 85개 그림을 모두 수록한 예방 자료를 출시할 예정이다(02-781-9418). 

●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85개는 국민일보 미션라이프(kmib.co.kr/miss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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