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다 300년 앞선 1550년 무렵 기독교를 받아들인 일본은 불과 3,40년 만에 기독교인 수가 당시 인구의 2%, 9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일본교회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대에 불과한 일본교회는 2050년이면 교인 수와 재정이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장 목회자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기독교단의 경우 교단 소속 1700개 교회 가운데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300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일본기독교단 선교부 총무 마코토 가토 목사는 "도시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지만 지방, 시골로 갈수록 한 명의 목사가 3군데 교회를 겸임하는 상황이다. 목사가 없는 무목교회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재일교포들이 설립한 재일대한기독교단은 100여개 교회 가운데 절반을 이미 한국 선교사들로 채워가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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