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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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 103회 총회가 ‘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변화하라’를 주제로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시작됐다.
총회에서는 회원점명 후 곧바로 임원선거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선거관리위원회가 구 개혁 측 출신 후보의 일부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입후보 서류를 반려해 구 개혁 측의 반발이 예상됐으나 예상 외로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총회장 선거에서는 현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사진)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승희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교회와 민족 앞에 꿈과 희망의 깃발이 되는 합동총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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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제103회 정기총회가 10일 전북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열렸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67개 노회 1500명의 총대들이 나흘 동안 각 부 보고와 헌의안을 처리한다.
총회 헌법인 세습금지법을 위반하면서 세습을 강행한 명성교회 탓에 어느 때보다 혼란한 가운데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부총회장이던 림형석 목사(사진)는 오늘날 한국교회 영적부흥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림형석 부총회장이 총대들의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이로써 통합총회에서는 두 번째 부자(父子) 총회장이 탄생했다.
림 총회장의 부친인 림인식 목사는 68회기 총회장을 지냈다.





백석대신, 이주훈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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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총회에서 교단명칭을 변경한 예장백석대신총회가 제41회기를 이끌 새로운 총회지도부를 구성했다.
먼저, 신임 총회장에는 제1부총회장이던 이주훈 목사(사진)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4년 동안 부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겨온 이주훈 총회장은 오는 11월에 목회자 영성대회를 열어 교단통합과정에서 받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예장 백석대신총회 신임 총회장 이주훈 목사는“부족한 사람이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서 섬기도록,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부총회장 선거에선 대전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가, 심곡제일교회 김우환 장로가 각각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에 각각 당선됐다.





예장고신, 김성복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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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를 주제로 제68회 총회를 시작했다.
총회 개회 예배 후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는 모바일을 이용한 스마트 보트가 눈길을 끌었다.
각 후보들의 정견 발표 후 오후 5시 10분 쯤 투표에 돌입해 20여 분 만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총회장 선거에서는 부총회장이던 김성복 목사(사진)가 단독 후보로 나서 유효 투표자수 507표 가운데 485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성복 신임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이유는 거룩함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고신 교단이 거룩함을 간직한 채 화평함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단독후로 진행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양산교회 신수인 목사가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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