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49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윤보환(인천 영광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윤보환 감독
윤보환 신임 대표회장 은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중부연회 감독과 군선교회 이사장, 사회평신도국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대표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제가 20년 동안 외쳐온 신사참배 회개 운동을 펼치겠다"며 "우상숭배는 성경에 3~4대의 저주가 있다고 하는데, 내년은 신사참배 우상숭배 80년이 되는 해다.
아직 민족적인 우상숭배의 회개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모든 역량을 다해 회개의 시간을 마련하려 한다"고 했다.
윤 대표회장은 대규모 연합집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70~80년대 우리 민족은 교회 부흥의 때를 맞아 그것은 여의도를 중심한 연합집회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룩한 촛불 성령집회를 통해 민족의 희망이 교회에 있음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부는 민족복음화를 위한 전도대회, 부부수양회, 신학세미나, 6·25전쟁 기념성회 등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해외선교 및 자체 부흥회도 전개한다.
개회예배에서 장향희 직전 대표회장은 ‘제단의 불’(레 6:12~1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용규 엄기호 목사 등이 축사를 맡았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제2 부흥을 위해 개교회 부흥회가 다시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복음화를 위한 전도에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고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상임회장 임준식 목사, 운영회장 전태식 목사, 총사업본부장 정여균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1970년 고 신현균 목사, 조용기 목사 등이 창립한 부흥사 연합기구로,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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