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강화된 종교사무조례를 시행한 것은 지난 2월.
강화된 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되자 선교사의 행정구류, 강제추방, 비자연장 거부, 입국 거부 등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
한국위기관리재단이 3일 서울침례교회에서 포럼을 열고, 현재 중국 선교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발제자로 나선 지호길 목사(합동총회세계선교회)는 "예전에는 중국 공안이 사역 현장을 덮치는 패턴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선교사 명단을 가지고 호출하는 방식으로 변했다"며 "과거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년 안에 4천여 명에 달하는 한인 선교사의 대부분을 추방한다는 소문마저 들리는 상황.
한국위기관리재단 홍순규 사역국장은 예전에는 외교 관계를 고려해 개별적으로 비자발적 출국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일망타진식으로 대규모 출국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에는 중국정부가 선교사 추방과 관련해 이른바 끝장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26 | 이랜드 재단 7개 교회...취약계층 가정에 '천사 박스'전달 | 2022.09.14 |
2225 | 국회조찬기도회 신임회장 이채익 의원 | 2022.09.14 |
2224 | "교회 대들보, 장로들이 바로 서야 행복한 교회 가꿔" 조창희 예장총회 전국장로연합회장 | 2022.09.14 |
2223 | 산타 원로목사들 어려운 동료에 사랑의 김치 선물 | 2022.08.31 |
2222 | 통일송 싱어게인 참가자 모집 | 2022.08.31 |
2221 | 장로교가 먼저 회개해야 ...한국 장로교회 총회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 2022.08.31 |
2220 | 낙태죄 조속한 대체 입법을 생명 살리는 기도회 시동... 바른여성선교회 기도회 열어 | 2022.08.31 |
2219 | 은혜로교회 신옥주 한국 언론들 광고 구설수 | 2022.08.31 |
2218 | "다름에 대한 이해 선행돼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문 맡은 김병건 교수 | 2022.08.31 |
2217 | 사랑의 교회, 청계산서 산상기도회...민족의 회복, 수해 이재민 위해 기도 | 202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