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헌법개정범도민연대준비위원회가 오는 19일 충남 홍성 충남도청 앞에서 충남 인권조례 폐지와 부여 할랄 도축장 건립 반대를 위한 충남도민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민이여, 일어나라, 깨어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천주교 불교 개신교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며, 동성애 동성결혼 헌법개정 반대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오종설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충남 인권조례는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충절의 고장에서 부도덕한 성행위인 동성애를 인권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남도민이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사회가 무분별한 무슬림 유입으로 테러가 현실화됐다”면서 “그런데도 이슬람 문화 유입에 따른 경계는커녕 충남에 할랄 도축장을 만들려고 하니 시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