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JPG



한국 구세군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구세군 자선냄비의 거리 모금액을 가결산한 결과 약 31억 원으로, 2017년 36억 5천만 원에 비해 5억 5천만 원가량 줄어들었다.


2015년부터 거리모금액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


구세군 측은 이에 대해 현금을 들고 다니는 시민들이 줄어든 데다, 자선냄비가 설치된 곳에 유동인구가 집중되기보단 다른 지역으로도 점점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경제 불황과 더불어 이영학 사건과 같은 온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보도되면서 전체적인 기부 문화가 위축된 것으로 보았다.


한국 구세군 홍보부장 임효민 사관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곳에 자선냄비를 배치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리 모금이 줄어든 것 같고), 2017년도에는 '기부 포비아' 사건들이 있었고요." 라고 말했다.


반면, 기업들의 후원은 증가하면서 연중 전체 모금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사회 공헌과 복지 활동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구세군 측은 거리 모금은 줄었지만 기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낮아진 것은 아닌 만큼, 모금단체의 투명한 운영과 후원자들의 감시가 조화를 이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9 "북 동포 살릴 페트병아! 북녘으로 잘 가거라" - 탈북민·CCC 회원 석모도서 쌀 넣은 페트병에 성경·라디오 묶어 황해도로 향하는 해류에 띄워 imagefile kchristian 2019-02-20 256
1848 여목사 1만명시대... 여전한 유리천장 - 한국교회 목회자 양성평등 현주소 imagefile kchristian 2019-02-20 242
1847 "한국은 예수님이 세운 나라이다..." -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15일 취임식 imagefile kchristian 2019-02-20 246
1846 3.1운동 100주년 기독교인 서명자 길선주 목사·양전백 목사 imagefile kchristian 2019-02-20 248
1845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당선 무효" kchristian 2019-02-13 307
1844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북미정상회담 환영 논평 kchristian 2019-02-13 278
1843 국가인권위 숭실대 권고 샬롬나비, 권고철회성명 kchristian 2019-02-06 299
1842 3·1운동과 한국교회 기윤실 강연회 kchristian 2019-02-06 298
1841 나눔으로 따뜻하게...사랑의 설 맞이 imagefile kchristian 2019-01-30 328
1840 한기총 새 대표회장에 전광훈 목사 - 29일 과반수 당선... "문재인 대통령 간첩으로 의심된다" 주장 imagefile kchristian 2019-01-30 312
1839 예장고신, 이단 상담 전문가 과정 개설 kchristian 2019-01-30 307
1838 국가조찬기도회 6월 17일 개최 kchristian 2019-01-30 301
1837 '교회 살려야 한다' 면서 소송 남발, 편가르고 반목만 키워 imagefile kchristian 2019-01-16 383
1836 총신대 총장 후보 11명 응모 kchristian 2019-01-16 374
» 구세군, 거리 모금액 줄었지만 전체 모금액은 증가 추세 - 경제 불황, 기부 포비아 등으로 개인 후원 감소, 기업 후원은 늘어 imagefile kchristian 2019-01-16 376
1834 북한 억류 선교사·암 투병 탈북민 목회자에게 관심을 -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신년하례예배 kchristian 2019-01-16 374
1833 대접 받기보다 먼저 섬기는 원로목회자 될 것 -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대상 시상 imagefile kchristian 2019-01-09 1017
1832 한교총,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윤곽 kchristian 2019-01-09 409
1831 기독대학 '안양대학교' 대순진리회에 넘어가나? imagefile kchristian 2019-01-02 442
1830 "오목사 설교하면 1회당 10억 내야" 반대파 가처분소송 기각 - 서울고법 "사랑의교회 반대파 제출 자료만으론 손해·위험 소명 부족" imagefile kchristian 2019-01-02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