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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뉴스 프레임의 근원이 뉴스앤조이라고 주장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동성애 반대활동을 비판해 온 뉴스앤조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에스더기도운동과 동성애 비판 전문가들을 옭아맨 ‘가짜뉴스 프레임’의 근원지가 뉴스앤조이였다고 비판하고 한국교회에 후원중단을 공식 요청했다.


박성제 자유와인권연구소 변호사는 “많은 사람들이 한겨레신문에서 ‘가짜뉴스 프레임’을 소개했기 때문에 그 근원이 한겨레신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가짜뉴스 프레임의 진짜 근원지는 뉴스앤조이였다.


한겨레신문이 ‘뉴스앤조이가 가짜뉴스로 판명한 주제를 근거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그런데 뉴스앤조이는 ‘한겨레가 지목한 가짜뉴스 유포자’라고 인용하면서 다시 기사를 썼다”면서 “이처럼 한겨레신문과 뉴스앤조이는 자기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가짜뉴스 관련 순환기사를 썼다.


결과적으로 자기들이 지목하고 자신들이 판명한 뉴스가 가짜뉴스라는 논리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행태가 나타난 것은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들의 판단만이 진실이라는 과대망상, 자기 합리화에 빠졌기 때문”이라면서 ”그렇다보니 자기가 보기에 가짜면 대한민국에서 가짜고, 자기들이 생각하기에 가짜뉴스 유포자면 그 사람은 가짜뉴스 유포자라는 주장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뉴스앤조이가 말하는 가짜뉴스는 우리 사회에서 그 뜻과 범위가 무엇인지, 사회적 합의나 정의조차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다만 전문가들은 가짜뉴스가 ‘허위정보나 허위사실을 오인하게 해 가짜를 진짜처럼 인식하게 하고 가짜뉴스를 만든 사람이 경제적 정치적 이득을 기만적으로 얻을 때 해당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기준에 비춰 보더라도 한국교회와 관련된 가짜뉴스는 입증조차 불가능하다“면서 ”이유는 가짜뉴스의 개념이 불분명한데다, 반동성애 운동을 하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과연 허위정보, 허위사실이었는지, 국민을 기만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입증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의견을 언론기관 등 매체를 통해 내놓고 국민들이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 놓는다”면서 “그런데 뉴스앤조이는 이런 자연스런 견해조차 자신들의 견해,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가짜뉴스, 허위사실로 몰아갔다”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이런 식으로 하면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막히게 된다”면서 “우리 사회가 뉴스앤조이처럼 자신들의 생각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가짜뉴스로 낙인찍으면 결국은 전체주의 사회로 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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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뉴스앤조이가 교계에 미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어 “뉴스앤조이는 이제라도 전문가들에게 사과하고 비방성 기사를 삭제해야 한다”면서 “만약 그런 노력 없이 자신들이 기독교언론인양 표방하고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받는 다면 그들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청소년을 에이즈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전문가들의 선의를 가짜뉴스로 매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길원평 동반연 운영위원장은 “간암 환자로서 몸이 좋지 않음에도 동성애 반대에 뛰어든 것은 대한민국의 윤리도덕을 바로 세워야 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면서 “이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정화시키고 싶다면 아무리 공격을 당하더라도 끊임없이 바른 소리를 내면 된다. 문제는 바른 소리를 막아설 때 생긴다”고 지적했다.


길 위원장은 “동성애를 비판하는 것은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사람들이 법을 만들어 학교에서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치고 우리의 아이들을 유혹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면서 “혐오, 차별논리를 펴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동성애가 비윤리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금지하고 처벌하겠다고 하니 할 수 없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자기 돈과 바쁜 시간을 투자해 에이즈의 진실을 알리고 있는데, 뉴스앤조이는 그 사람들을 격려하지 못할망정 가짜뉴스 프레임을 씌워 전문가들의 말을 못믿게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뉴스앤조이 기사를 보면 말꼬리를 잡는데, ‘동성애 하면 에이즈 걸린다’고 지적하면 ‘HIV에 감염됐다고 말하라’고 비판한다”면서 “이것은 마치 매년 동성애를 하다가 에이즈라는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수백명의 청소년을 구출하기 위해 안전 펜스를 만들고 있는데, ‘펜스 문구가 잘못됐다’고 시비를 거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길 위원장은 “30년 전 미국 유학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인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윤리와 도덕이라는 것”이라면서 ”인간이 불행한 것은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윤리도덕이 무너져서이다. 서구처럼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 사역을 하다보면 어머니들이 찾아와 어떻게하면 자녀들이 동성애를 끊을 수 있느냐고 눈물로 호소한다”면서 “일부 엄마들은 ‘아이가 동성애만 끊어도 자신은 죽어도 좋다’고 호소한다.


동성애를 퍼뜨리고 동성애자들이 많아지게 하려는 사람들은 이런 수많은 고통, 눈물을 잘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미션 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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