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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은 원장




<인체의 신비 10>


계속 이어서 인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보고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한다면 대부분의 질병은 반드시 예방과 재활을 통해 자연치유력이 향상이 된다면 많은 질병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고, 보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로써 인체의 신비는 마지막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주는 화병에 대해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100. 잠이 잘 오게 하는 과일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잘 익은 사과 3~5개를 그릇에 담아 잠을 잘 못 자는 사람, 환자의 베개 옆에 놓아 두면 5~10분 후에 잠이 든다.  

그것은 사과 향기 속에 들어 있는 정향 물질 즉 사과의 향기에 의해 곧 잠들기 때문이다. 


101. 운동이 몸에 미치는 효과에는 

1) 온몸의 산소 이용 능력이 개선된다. 2) 고혈압이 개선된다. 3) 심장근육의 피 흐름이 좋아 진다. 4) 골격근의 혈관이 튼튼해 진다. 5) 운동으로 젖산의 산성물질을 줄인다. 6) 지구력을 늘인다. 7) 비만을 바로 잡는다. 8) 인대, 힘줄, 관절의 구조와 기능을 개선한다. 9) 엔돌핀의 분비를 늘여 기분을 좋게 한다. 10) 혈소판의 응집 기능을 낮춘다. 11) 당대사를 개선한다. 12) 일정한 운동으로 맥박수를 줄인다.13) 심장기능을 개선한다. 14) 심장병의 발생이나 그에 의한 사망률을 줄인다. 15) 골격근의 산소 이용을 개선한다. 16) 유리지방산의 이용을 개선한다. 17) 영양적 측면에서 대사를 개선한다. 18) 고비중 콜레스테롤과 저비중 콜레스테롤의 비를 개선한다. 19) 근육의 힘을 높인다. 20) 일정한 노동과 작업으로 피로를 줄인다.21) 신경 접합체의 기능을 개선한다. 22) 미리 골다공증을 막는다. 23)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동을 하면 혈관내피에서 산화질소가 분비가 된다. 


이렇게 운동과 저작을 할 때만 분비되는 산화질소가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며, 혈관이 깨끗해지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스트레칭부터, 국민체조(아주 좋은 운동임 - 유투브에 국민체조로 서치 하면 많이 나옴), 적당하게 운동을 하면 좋다. 너무 많은 운동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한다.


102.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는 습관이 좋다. 

사람은 두발로 서서 걷기 때문에 지구 중력의 영향을 세게 받는다.  


중심점의 위치가 높고 그것을 받드는 지탱점(발바닥) 면적이 불과 200㎠인데 여러 가지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중력에 대응하여 몸을 바로 유지할 수 있는 항중력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중력 기능 즉 곧바로 서서 다니는 기능과 뇌의 노화 사이에는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데 젊었다는 것은 항중력 기능이 왕성함을 말하며 늙었다는 것은 그것이 약해 졌음을 말한다. 

걸을 때 아래턱을 수그리고 몸무게 전체가 발끝에 쏠리게 하는 상태가 항중력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기력을 유지하고 뇌의 노화를 막는다. 


발가락에 힘을 주고 땅을 차면서 나가는 식으로 걸으면 자연히 몸무게가 발끝에 쏠리면서 몸이 꼿꼿해 지고 턱이 아래로 수그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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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목뒤 부분이 늘어 나고 피흐름이 한결 좋아지며 뇌의 모세혈관으로부터 노폐물이 잘 나가고 신선한 피가 많이 운반됨으로써 뇌졸중이 예방되고 뇌세포의 기능이 활발해 진다. 

의자에 앉거나 방바닥에 앉아 있을 때에도 턱을 올리지 말고 수그리는 것이 좋다.


103. 피로를 푸는데 좋은 손가락 운동이 있다. 

오래 동안 일을 하여 피곤하고 졸음이 몰려 올 때 대뇌와 연결된 부위를 놀리면 대뇌를 자극하여 머리가 거뜬해 진다. 그러한 부위들 가운데서 가장 효과 있는 부위가 바로 손가락 끝이다. 

손가락 끝에는 10선혈이 있다. 


손가락 운동은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다. 

먼저 두주먹을 쥐였다가 새끼 손가락부터 차례로 편다. 빠른 속도로 힘 있게 펴야 하며 다 편 다음에는 손가락들에 힘을 주어야 한다.  

그 다음 다시 새끼 손가락부터 굽혀 주먹을 쥔다. 

이런 운동을 하루에 세 번씩 매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치매 예방에도 아주 좋다.


104. 운동으로도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사람에게서 칼슘이 부족한가 부족하지 않은가는 먼저 몸의 뼈와 관절의 굵기와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뼈, 관절이 굵으면 칼슘이 많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은 것이다.  

그런데 뼈, 관절이 굵거나 가는 것은 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자들 속에서 여자들보다 칼슘 부족 현상이 적은 원인은 남자가 여자보다 골격이 굵기 때문이다. 

운동은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동시에 칼슘을 보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만약 운동은 하지 않고 칼슘 보충 영양제를 비롯하여 다른 방법으로 칼슘만을 보충하려 한다면 칼슘은 여전히 뼈 속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피 속의 칼슘 함량만 높아져 고혈압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운동을 할 때에는 햇볕을 많이 쪼이는데 이때 햇볕의 작용으로 칼슘이 몸에 흡수된다. 


따라서 칼슘제도(올게닉으로) 40세 이후는 꼭 드시길 권장하지만 운동과 같이 해야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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