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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기 연주를 앞두고 OCYC는 3박 4일의 캠프를 떠납니다.


LA이 근교에 있는 호텔에서 먹고 자고 연습을 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총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4명의 그룹멤버가 함께 식사하고  자고, 바이블 스터디를  합니다.


이것을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가고 또 리더쉽과 펠로워쉽을 배워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저 친구가 리더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아이들은 스스로 이런 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방청소와 정리, 취침시간, 기상시간, 연습시간, 게임활동 등등 많은 룰들을 서로 지켜가며 부딪치는 부분이 다듬어지고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들을 발견 하며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참 인상 깊었던 것은 모든 방의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동생들을 이끌어 나간 리더들을 보며 이들도 예전에 그 누군가의 리더를 보고 배웠겠구나, 지금의 동생들이 언니 오빠들의 헌신과 섬김을 보며 또 좋은 리더로 자라나겠구나 생각하며..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정기 연주는 우리 모두에게 연주 이상의  것입니다.


그저 음악을 연주하고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마음과 영이 자라나고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벌써 기대가 됩니다.
연주가 끝난 후 다음학기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더 많이 성장 되었을까.. 하나님께서 어떤 깨달음을 주셨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러기에 OCYC는 합창단 이상의 가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쓰시고 우리아이들을 기대하십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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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YC 가 7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Zipper Hall에서 제 29

회 정기공연 선교뮤지컬 'You are Special~!' 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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