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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옥

(LA 사랑합창단)

 

야! 네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아...
뭐해! 뭐하는 거야, 아 하하하...


이렇게 시작한 사랑여성 합창단..., 거의 12년을 사랑에 몸담고 있다.


성가대에 서면 그냥 소리만 지르는 것이 목소린 줄 알았고 ,엘토는 알지만 메조라는 목소리가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런 나를 메조로 지정해 주셨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옆에서내 소리가 안 들린다고 하든 말든   겨우 목이트여 소리낼 땐 삑소리 난다고 단장님이 눈을 흘기시든 말든 지나온 세월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주 선교사님의 큐티는  찬양집회 못지않은 큐티셨고 찬양에서의 은혜는  내 영혼을 성화 시키듯 그 은혜는 차고 넘쳤다.


그 반면에 반전도 만만치 않았다.
그 반전된 모습을 보며 떠나간 사람도 몇몇 된다.


모이면 흉도 보곤했다.


어떻게 그렇게 두 얼굴이 될 수 있을까....라고 당신 자신도 입버릇 처럼 말씀 하셨다.
"저는요, 여우예요."라고...


그 말씀을 하실 때 마다 나도 공감을 갖고 고개를 끄떡이곤 했다.
선교사님의 눈엔 늘 힘이 들어가 있었고  입술의 소리는 부드러우려고 무단히도  애를 쓰셨었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변화의 바람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 하면서 눈망울은 촉촉히 은혜의 보살핌으로 바라보시고  입술의 소리가 아닌 마음의 소리를 들려 주신다.


"저요,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어요".
요즘 선교사님이 말씀 하시는  신조어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
마음의 소리, 가슴으로 울리는 소리...!


나는 12년 동안  그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고 있는 증인이 되어있다.


그래!


예전에 행동해 왔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변화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많은 변화가 진행되어 가고있다.


우리 글로벌 메시아 여성 합창단은 지금 변화하는 역사속에서 전 세계를 향여 마음의 소리로 , 가슴의 소리로 찬양하며 외치고 있다.


이 세상의 민족과
이 세상의 교회와
이 세상의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
주님께 간절히 간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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