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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김영심 집사

 

COF(www.cof4u.org)는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줌 으로 장애우와 그 가정의 필요를 채우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COF는 2002년 1월에 장애우 가정에 서 청소년 장애우들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 선한 목자장로교회에서 장소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명의 장애우와 5명의 자원활동 학생들로 시 작한 이 프로그램이 2013년 현재까지 45명의 장애우와 80명의 자원봉사 학생들, 7명의 이사님과 3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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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중국계 및 비록 소수지만 라티노 장애우들 이 참여하기 시작하였으며, 핸드챠임, 미술, 도자기, 마라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대학생 인턴, 음식과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와주시는 어머니들, 그외 다수의 성인들이 자원활동으로 참여하 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참여하는 장애우들에게 매달 $30~$50의 참가비를 받았지만, 전체 규모가 커지면서 참가비가 부담스러워 참가하지 못하게 되는 장애우들이 생김으로써 현재 매 학기마다 $50의 고정 등록비를 받는 것으로 대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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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비는 현재 개인과 교회의 후원금으 로 충당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들어오고자 기다리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재정과 인력부 족으로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0-11학년부터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18세 이상의 성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주 5일 모일 수 있게 되기를 장애우 및 가정에서는 소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학생들을 위한 리더십 트레이닝 실시 및  지역 정치인과 중요 기관장들로부터 추천장 받기, 장애우와 가족들을 위한 섬머 프로그램 및  섬머 캠프 실시, 기금모금 행사, COF와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핸드 챠임 공연 기획, 이 지역에서 프로그 램이 안정된 후에는 같은 필요를 갖고 있는 다른 지역의 장애우들과 그 가족과 함께 지부를 만들어 운영을 돕고,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 돕는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 니티 안에서 장애우들이 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의 그룹 홈과 일터 만드는 것을 계획하 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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