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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성시화운동본부가 연합기도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전용태 장로.


파주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양상규 목사, 본부장 김백현 목사)는 8일 오후 영태성결교회(담임목사 양상규 목사)에서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의 임진각대회를 위한 파주시 연합기도회를 갖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윤용철 목사(파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세용 목사(파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가 ‘성시화운동은 신앙적 애국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 장로는 최근 교과서 동성애 문제 등으로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흐름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사건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가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장로는 이를 위해 한국 교회가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과 영혼을 살리는 전도운동, 세상의 변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장로는 특히 자신의 간증을 통해 성도들에게 철저한 주일 성수하기, 전도하기, 성경공부에 참여할 것 등을 도전하면서 “성시화운동을 통해 개인도 살고, 가정도 살고, 내가 사는 도시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나라도 건강하게 만드는 신앙적 애국운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를 소개했다. 

김 목사는“지난해 10월 유럽성시화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를 서울 정했고, ‘평화의 물결 한반도를 덮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대회를 준비하는 중에 북한 핵위협으로 개성공단이 폐쇄되는 등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 4월 10일 서울역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구국기도회를 가진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최근 개성공단이 정상화되고,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관광 재개 협의 등 남북간에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은 기도의 응답”이라며 “17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열리는 임진각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새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 최수황(파이프오르가니스트), 정민영(첼리스트)의 특주와 유장석 목사(파주성시화운동본부 서기)의 봉헌기도, 파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 권순래 목사의 축도 순로 마쳤다.

파주성시화운동본부는 10월 1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기로 다짐했다. 

임진각대회는 PPP 십자가대행진과 함께 평화의 종을 타종함으로 시작되며, 국내외에서 참석하는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은 노란 리본에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적어서 철조망에 다는 행사도 갖는다. 

또한 한반도 모양의 연못에서 촛불기도회를 갖게 되며, 북한성시화 전략도 발표한다. 

한편 “평화의 물결, 한반도를 덮게 하소서.”와 “성시화의 물결, 서울을 덮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는 10월 16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 개막기념 2013메시아여성찬양찬양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저녁에는 서울대회를 갖게 된다. 17일 오전에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갖게 되며, 18일 오전에는 세계 성시화 지도자 전략회의와 성시특강을 진행하며, 서울선언문을 발표하고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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