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 1박2일의 여름수양회에서 큰 은혜받아
찬양사역 준비, 간증으로 단원들 간의 친목과 유대강화 돈독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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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과 7일 1박2일 동안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은 송지은 단원 자택에서 여름수양회를 가졌다. 첫날 저녁 참석한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단장: 임승쾌 장로)이 여름 수양회를 통해 단원들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찬양사역에 또 한 번의 도약을 기원했다.
지난 6일(금)과 7일(토) 1박2일간 송지은(대외협력 및 홍보담당)단원 자택에서 개최된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의 여름 수양회는 LA에서 노형건 상임지휘자가 동참해 큰 활기를 띤 가운데 진행되었다.
스탁톤에 위치한 송지은 권사 자택에는 6일 저녁 25명이 모여 저녁식사 후 노형건 지휘자의 지휘로 메시아 일부 곡을 영어로 연습하며 오는 9월29일 LA 맥아더 파크에서 개최예정인 찬양사역 공연에 대비했다.
7일 새벽에는 임승쾌 단장이 인도하는 새벽기도회에 모든 단원들이 참여해 하루 시작을 찬양과 말씀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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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회 이틀째인 7일 낮 한 단원의 간증에 귀를 귀울이며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참석 단원들.


특히 이날 말씀에서는 우리는 모두 양 같으므로(이사야 53:6) 우리의 목자되신 예수님을 의지함으로서 만이 만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성경 본문 말씀을 묵상한 뒤 기도했다.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의 이번 여름수양회 대미는 간증의 시간이었다.
점심식사 후 간단한 연습을 끝낸 단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신들의 가슴속에 품고있는 회개와 후회와 각오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단원들은 메시아 합창단에 합류한 뒤 자신의 개인 신상과 주변의 변화에 대해 서슴없이 얘기했고 어떤 단원들은 가족과 자신만이 알고 있었던 자신의 지병을 밝히면서 중보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 어떤 단원은 메시아 여성합창단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며 일상의 많은 걱정거리들에서 멀어졌다고 밝혔다.
모든 단원들은 손에 손을 잡고 엎드리어 통성으로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 자리는 삽시간에 성령님의 운행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단원들의 고백과 회개와 이웃을 위한 중보의 기도로 눈물이 넘쳐났다.
노형건 상임지휘자는 그동안 메시아 합창단을 오랫동안 지휘해 왔지만 이날 같은 성령님의 운행하심을 처음으로 강하게 느꼈다며 해마다 수양회는 단원들의 친목과 유대강화도 좋지만 이 같은 하나님과의 관계형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은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사우스베이 합창단과 함께 9월29일 LA 맥아더 파크에서 10월6일에는 산호세 임마느엘 장로교회에서 찬양사역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찬양 사역에 동참할 여러분들의 연락도 환영한다.
연락: (510)381-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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