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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향 <남가주 메시아 합창단원>


지난 10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북가주 산호세에 있는 임마누엘 교회와 뉴라이프교회에서 메시아 사역을 하고 오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메시아 합창단에 들어온지 한달 정도가 된 저에게는 9월 29일 맥아더 파크사역에 이어 이번 북가주 사역이 두번째 사역이었습니다.
이번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맥아더 파크 사역은 야외공연이었지만, 이번 임마누엘 교회 사역은 실내에서 이루졌기 때문에 메시아 찬양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멜로디 하나하나, 가사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저에게 와 닿았습니다.
특히 “He Shall Feed His Flock Like a Shepherd” 솔로곡을 들으며 함께 하나님께 찬양할때 그 가사와 멜로디가 하나로 어우러져 다정하신 목자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랑과 자비의 목자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상황과 사정을 아시며 주님의 뜻대로 가장 아름답게 인도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해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똑같은 메시아 찬양이지만 때에 따라 필요한 말씀으로 먹이실 주님을 더욱더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다녀와서 느끼는 것은 마치 이 주일 동안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귀한 일들이 많이 있었고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었고, 주님 안에서 귀한 지체들과의 만남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다같이 찬양 하면서, 화장실에서 줄을 서면서, 이 모든 시간은 통해 새로 알게된 분들과 그리고 더욱더 깊이 알게 된 분들, 이 모든 분들을 통해서 메시아 합창단을 더욱더 많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각사람의 모습과 배경, 생각과 경험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아 합창단 지체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과 치유의 역사, 연합과 능력의 역사를 더욱더 꿈꾸게 되었습니다.
Let Your Kingdom come! Let Your Will be don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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