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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박자 목사  <메시아 합창단원>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1:45)
제가 살아 오면서 항상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특별히 가장 부족한 부분이 이 섬김의 삶입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지금도 받아가며 살고 있기에 죄송하고 송구스런 마음으로 주님께 고백 드립니다.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남은 여생의 삶이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끼 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바램으로 이 글을 올려드립니다.
복음이란 고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던져진 돌로 인하여 호수에 물은 크고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 돌 인 자신은 물 속으로 수장 되어짐을 말했습니다.
멈출 수 없이 자꾸자꾸 던져 질 때 마다 잔잔히 넓게 크게 퍼져 갑니다. 그러나 자신은 그렇게 죽어 가더란 말입니다.
섬김도 역시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게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메시야 우먼들은 대부분 서로 간에 소리 없이 헌신 하며 영향력을 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특별히 임원들뿐만 아니라 서로간에 항상 헌신이 뒷받침이 무척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저는 한국에서 43년간 교직생활을 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대학생 선교회에서 성령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 시절  남편의 끈질긴 구애에 예수 믿지 않은 종가 집 대종손인 가문에 종부로 22세에 결혼 하여 교회를 다닐 수 없게 되었지요.
근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그냥 두시지 않고 남편을 데려 가시면서까지 온 가정을 구원의 길로 이끄셨습니다.
수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닥쳤지만     이 지면으로 다 쓸 수 가 없지요(생략)
그 후 저는 교직 43년을 마감하고 선원선교회 목사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2003년 목사안수를 받고 현재 교육목회학 박사학위를 마무리하는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던 중 새벽기도회서 김정숙 권사님을 만났고 그의 소개로 남가주 메시야 단원이 되었습니다.
 상임지휘자 노형건 선교사는 음악인으로서의 방송인으로의 노하우는 물론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열정과 뜨거운 집념으로 오직 하나님, 오직 성령님,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지휘하며 지도 해 나갈 때 저처럼 음정이 불안정한 자도 쉽게 적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찬양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으며, 생활의 문제들도 해결 받는 갑절의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이 제공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모든 임원들이 헌신적으로 협력하며 섬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항상 부끄러워지고 미안한 생각으로 그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머잖아 9월 29일 맥아더 파크에서 북가주, LA, 오렌지 카운티와  사우스베이 단원모두가 단합하여 다 민족을 위한 찬양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솔로몬이 성전에서 일천 번제를 드린 후에 하나님의 불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였던, 그 역사가 그 날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릴 때 저희 무리들과 그 곳에 참석한 모든 무리들 위에 충만한 성령의 역사가 있어 지리라고 믿어 의심치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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