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현
<글로벌 메시아  여성 합창단원>


지난해 시카고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오면서  내가  좋아하는  찬양을  할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찬양하기를  사모하는 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남편의  권유로  합창단을  찾던중 우연히  밸리 메시야 합창단 모집 광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낭군님은  음을 모르는 음치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찬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찬양  할수 있도록 항상  배려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는  목사님  이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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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노선교사님과  통화를  끝내고  남편에게    합창단  이름이  “헨델 의 메시아” 를  부르는  “메시아 합창단” 인데   조인  할려고   하는데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남편은  헨델의   메시아  곡중  몇몇곡은   알고 있었지만  헨델이  어떤동기로,  어떤마음으로,  무엇을 위해서  이곡을 쓰고,  얼마 만에  완곡, 했는지에  대한  배경적인  것을  자세히  모르는터라,   인터넷을  통하여   배경에  대한  사실을  알고는  저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 헨델의  메시아”는  목사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길을 잃고  죽음으로  향하는 영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설교를  하시는 것과 같이,  찬양의  은사를  받은  합창단원들이  하나님  말씀에   영혼을  울리는  곡조를  붙여  갈길을  모르는 길 잃은 양 들을  향해,  육신에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자들,  요즘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증에  빠져  자기에   삶 을  포기하는  자들,  부부들에  불화로  이혼  위기에  처해져 있는 가정들, 이 모든 사연들이  메시아  찬양을  들음으로써  그들이  구원 받고  은혜안에서  영생의  기쁨으로  삶 의  목적을  가지고  살수  있다면  이 또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큰  기쁨이되는  효과있는  “전도찬양” 이라고  하시면서  전에는  어떤 마음으로  불렀는지  모르지만  지금 부터는 나를 사랑하사 나를 살리기 위해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아버지여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것을  알지  못하나이다” 라고  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부르기를  바란다고…….  
주님의  마음은  곧,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 의  형체를  가려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5ㅡ8)……..   “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안에   있게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1 )…..   서로  낮아지며, 섬기며,  한  아버지의  한  자녀로써 ,  한  가족이   형성되지  아니하고  서로  대접 받고,  높아지려고, 하면은  아무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기교로,  찬양을  할지라도  듣는 이 들의  영혼을  울리지를  못함으로,  모든  대원들이  이런  마음으로  “메시아” 를  찬양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남편의  말씀을  듣고  잠시  지난  날들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내  나이  육십…  그  많은  세월동안  교회 성가대에서,  합창단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불렀는데  그때는  주님의  마음으로  불렀다기  보다는  인간 의 마음으로  곡의  장엄 함과, 우쭐한   마음으로  대곡을 부른다는 자기만에  자부심으로,  괞찮은 합창단의 소속감으로, 믿음에  가정에서  흐트럼 없는  믿음 생활했고,  이미  고등학교때, 성령 체험도 했는데,…… 참!! 부끄러운  저의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인간의  마음이  아닌,  주님의  마음으로  찬양하려  합니다. 
이곳에  와서  “글로벌 메시아 여성합창단”  단원  들과,   밸리 가족들, 주님 의 마음 으로  합창단을  이끌어  가시는  노 선교사님을  비롯  모든  임원진  여러분들  정말  반갑고  반갑습니다. 
세상속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주님  안에서의   만남은 옷깃 의  인연  정도가  아니지요!!   주님  께서  주신   만남은  “은혜”라  생각  합니다.  
이  은혜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  남편께서  이런  말씀  하시네요.   메시아   합창단   한   단원  으로써  세계인의   마음을  녹일수  있도록           “성령 충만”  하라고요……..!!!
여러분들!! “ 예수님 의   이름 으로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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