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YC 학부모 신정량
OCYC....우리들의 자랑 .
지난 2월 말쯤..., OCYC에서 반주를 담당하는 고모가 강력히 추천해서 우리 아들 쌤, 그리고 우리 가족의 OCYC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학교공부에다 클럽활동으로 분주한 아들은 토요일에 LA까지 가서OCYC 활동을 해야 한다는 말에 처음에는 불만이 가득하였다.(우리가 사는 곳은 Cerritos)
그런데 한번 두 번 모임이 계속되면서 OCYC 활동에 취미를 붙여가더니 지금은 주말이 되면 아침부터 기타를 준비하는 등, 모임에 아주 열성적이다.
OCYC를 통해서 느끼는 성취감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
부모로서 OCYC 활동을 지켜보면서 이 모임이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적인 인격 형성을 돕는 유익한 활동이라는 확신이 든다.
먼저 철저히 활동 규칙과 복장 규정을 지키게 하고, 경건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가르침으로 아이들이 모범적인 크리스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면에서 기대가 크기만 하다.
특별히, 이 모임을 앞장서서 헌신하며 이끌어 가시는 노성혜 단장님의 열정에 감동이 된다.
미국에서 자라면서 이기적이고, 무례하기 쉬운 2세의 우리 자녀들에게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워
크를 배우게 하고,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서로간의 존중심과 공동체의 룰을 지켜가면서 아름다운 음악적인 화음을 만들도록 이끄는 모습은 그 자체로 환상적인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같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OCYC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 또 한가지 이유는 이 모임이 어떤 특정한 개인의 리더십에 홀로 의존하기 보다는, 배후에서 그에 못지않게 후원하고 참여하는 부모님들의 실제적인 참여와 뒷받침이 있다는 점이다.
매주 아이들이 모여 활동하는 시간에 엄마들도 함께 모여 아이들의 활동을 측변에서 지원하고 더불어 자녀 양육의 지혜와 삶을 나누는 모습이 있기에 어느덧 OCYC는 우리 모두에게 뿌듯한 자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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