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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미 전도사

글로벌 메시아 여성 합창단

 

1. 여호와 라파 (출 15:26)

 

오늘부터 치유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주된 관심은 우리가 온전해지는 일입니다.


온전케 되기 위해서는 치유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치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그 말씀은 우리를 치유하며, 우리를 온 전케 합니다.


출애굽기 15장을 읽어보면 극과 극의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가 갈라지 는 것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기뻐서 춤을 추다가 3일을 못가서 하나님 앞에 불평하 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감정의 변화는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 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외부의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 안에 하나 님의 말씀이 거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외부의 환경에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바로 그것이 상처 받는 것입니다.


내가 고통을 당하고 상처를 받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외부의 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에 발 생하는 것입니다.


속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먹이십시오. 그것이 모든 상처를 극복하는 비결입니다.


이미 받은 상처는 신속하게 치유될 것이며, 웬만한 상황에서도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습니까?


광야길을 3일간을 갔지 만 물을 얻지 못해서입니다.


광야란 상황과 물이 없는 상황은 사람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내면에 있는 것들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은 극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은 좋은 상황에 있을 때는 자신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극한 상황에 이르렀을 때 자 신이 진정으로 누구인가를 제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춤을 추었 지만 그러나 사실 자신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것은 아니었음을 이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평소 함께 모여서 교제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2달간 같이 먹고 마시면서 함 께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자신의 내면이 있는 그대로 드러납니다.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 놀랍니다.


결혼하기 전에 함께 오랫동안 교제할 때 보고 알고 있었던 사람이 결혼 하고 나서 알게 된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극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사람은 자신 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시기 위해 서 때로는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밖으로 드러낼 때에야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이 임하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광야란 상황, 내 안의 모든 문제들이 밖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 외부의 환 경에 취약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상황으로 주님의 손이 인도하실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께서 나를 치유하실 순간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3일간 광 야를 행하였지만 물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그들의 내면에 강한 갈증과 소 원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극한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간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편하고 안락하 고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간절해지지 않습니다.


 바로 이럴 때 우리 마음이 상처받 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 리 마음이 무엇인가에 대해 간절한 열망을 갖고 있을 때 상처받는 것입 니다.


예를 들어, 내가 사랑과 칭찬을 받고 싶은 열망이 강할 때 나에 대한 말 한 마디가 내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 음이 갈증으로 인해 간절해졌을 때 그들에게 나타난 것은 마라의 샘 이 었습니다.


마라의 샘은 깊고 지저 분해 보여서 맛볼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 샘물을 이스라엘 백성들 이 처음 보았을 때 어떻게 반응 했 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목마름으로 간절해진 그들이 마라의 샘을 처 음 본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 으로 반응하면서 뛰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를 잘 받는 사 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면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환경에 따라 감 정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내면에 말씀이 없는 사람은 외부의 환경의 조그만 변 화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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