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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마리아 
<메시아 합창 단원>


매주 오렌지 카운티 사모 성경공부에 참석하고 있었던 나에게 어느 날 메시아 합창단원을 모집한다는 어느 사모님의 홍보에 난 흔쾌히 따라가 보았다 고등학교시절 성악반에서 쏘프라노에소속되어 한참 감수성이 예민했던 난 많은 가곡들을 불렀었다.
코끝이 찡하게 밀려오는 감성은 날 어느새 꿈 많은 소녀로 자라게 했다.
착하고 선하게 살아야 된다는 나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난 교회라곤 일년에 딱 한번 크리스마스 날 가곤 했던 나에게 75년도에 미국에 와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난 찬송가 40장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고 또 불렀다.
청년부에 소속되어 주님께 기도하기를 나의 남편은 꼭 신앙인을 만나게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선을 많이 보았지만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지혜와 겸손과 그 밖의 많은 성경 안에서의 말들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혼 후 신학을 하신 목사님을 따라 사모의 길을 걸으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모가 된 난 세 번의 주님의 교회를 섬기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작년 11월 23일 첫 발을 디닌 나에게 좋아하는 찬송가 40장을 부르게 하신 노형건 선교사님은 나를 매조 쏘프라노에 넣어 주셨고 갓난 아이가 성장하듯 노형건 선교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열정적인 지도하에 많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노형건 선교사님 길선욱 전도사님 반주자 신혜영사모님 전 메시아 단원님들의 주 안에서 따뜻한 사랑은 잊을 수가 없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은 많은 허물을 덮으며 사랑의 힘은 우리 매시야 합창의 강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선한 마음들도 참으로 주 앞에 귀한 일이다.
사모할 때 보람된 일들도 많았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은퇴 후 메사아 합창 하는 월요일을 나도 모르게 기다려진 난 너무 기쁘고 좋아서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전도 하지 않으면 안되듯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만나는 사람에게 매시야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었다.
작년11월 23일에 메시아 합창에 온후 12월에 3번의 매시야 찬양을 했던 중에서 첫날 매시야 찬양을 잊을 수가 없다.
노형건 선교사님의 지휘는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열정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채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을 향하여 아름답게 닦아가고 있었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메시아 합창 단원이 되어 남은 여생 메시아 합창을 통하여 오대양 육대주에 주님을 향한 순수한 복음이 전파 되는데 부족 함이 없도록 주님을 위하여 살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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