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기 삶의 주체가 절대 될수 없고, 자기 몸의 주체도 될 수 없다."
"이 세상과 인간을 누가 왜 만들었는지가 궁금해요"
힐링 캠프에서 박진영씨가 한 말의 내용입니다. ~^^*
박진영씨는 대학 입학 이후에 목표는 돈 20억벌기였습니다.
20억을 벌고나니 뭔가 허무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돈에서 명예로! 명예도 아니였었죠.
그래서 자선!
자선으로 99%까지 채워졌지만 그 1%가 안채워 졌다고 합니다.
그 1%는 이 세상과 인간을 누가 왜 만들었는지가 궁금하다는것,
진짜 사람의 사용설명서… 만든 사람만 안다는 것,
인간의 그 해답이 없다면 그 1%는 쓸쓸함과 혼란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야~ 내거 어떻게 이런 일을 해냈지?' 하며 자랑스러워 하다가…
‘근데 진짜 내가 어떻게 이런 걸 했지?' 하는 무거운 깨달음.
‘나는 내 인생의 주체가 될 수 없고, 심지어 내 몸의 주체조차 될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깨달음은 자연스레 그를 겸손해지게 했다.
내가 한 것도 아닌데, 뭘 내가 한 것처럼 그렇게 자랑을 했나 하면 부끄러워진다고 했다.
누군지, 뭔지 모르겠지만 고맙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만사에 들면서 그 주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누가 나 몰래 계속 돈을 대주고 뒤를 봐주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 나는 너무 고마워서 그 돈으로 남 도와주고, 좋은 일에 쓰면 되는 걸까요?
그걸로 다 일까요?
아니요.
그 사람을 찾아야 해요.
그게 맞는 거에요’ 나는 매우 놀랐다.
어떻게 거기까지 생각이 나갈 수 있었을까?
그 존재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그에게 겸손함을 갖게 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는 오히려 진정으로 삶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모든 것의 주인인 큰 존재가 있다는 것, 그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
나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결과에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맞다. '그분이 아신다'는 건 굉장히 위로, 아니 위로 이상의 강한 자신감을 준다.
그러니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나지 않을 수 있고,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가 있다.
나는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이 아신다.
그러니 결과는 그 분께 맡긴다.
이 사람이 완전히 하나님께 돌아왔음 좋겠다.
▲ 힐링캠프 박진영편의 방송 장면.
특집기사보기
503 | <낙태죄 폐지 논란> 찬·반 대립 첨예한 '낙태' ... 생명경시 우려 | 2017.11.29 |
502 |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취임 - 12일 저녁 예배에서 위임식... 김삼환 목사는 '원로' 추대 | 2017.11.15 |
501 | 김하나 목사 "결정에 대한 책임 내가 다 지겠다" | 2017.11.15 |
500 | 명성교회 세습 논란 '자유게시판'도 사라진 예장통합총회 | 2017.11.15 |
499 | "한국교회 대표 목사의 비참한 퇴장"...이영표, 명성교회에 쓴소리 | 2017.11.15 |
498 | 기사 같은 광고... 이단·사이비 주요 언론 넘본다 <급증하는 반사회적 종교집단 광고> | 2017.11.08 |
497 | "한국교회는 지금, 타락한 중세교회 닮아가 5대 솔라 정신 살려 교회·세상 바꿀 것"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개혁주의생명신학 연합학술대회 | 2017.11.01 |
496 | 중세교회는 면죄부를 팔고, 한국교회는 ○○○를 판다 - 일부 현상이지만 고쳐야 할 병폐 | 2017.11.01 |
495 | 기도 가장 많이하는 지역, 조지아주 어거스타 집회참여 가장 낮은 곳 S.F, 산호세, 베이지역 - 바나리서치 조사...미국 도시들의 신앙과 관련한 10가지 사실 | 2017.10.18 |
494 | "동성애자, 예배 참여 할 수 있지만..."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입장 주목...동성애자에 대한 돌봄과 회복 사역 논의할 때 | 2017.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