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89)

조회 수 4838 추천 수 0 2010.12.13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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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인 목사

프리몬트 제일교회

 

지난주에 이어서 계21:22-22:5을 통해서 새 예루살렘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살펴보자.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 심이라.”(22절): 이전에는 천상에 장막성전이 있었다.(계15:5-8) 그런데 지금은 새 예루살렘성안에는 장막성전이 없다.(계15:5) 왜 그럴까? 첫째, 장막성전은 속죄의 장소이다.
그러나 지금은 속죄의 제사가 완성이 되었다. 둘째, 성전은 영의 양식이 공급되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직접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이 되시고, 예수님 안에서 천국 백성 전체에게 공급하는 빛과 생명수와 진리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성전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여호와 삼마’곧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성도들과 함께 계셔 항상 교제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으로 미루어 볼 때 참된 교회란 건물, 예배의식. 행정, 직임 등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가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 곳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하여 무교회주의가 옳다는 말은 아니다.
  23절에서 그 성은 이 세상의 해와 달과 등불이 필요 없음을 말씀 하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빛이 새 예루살렘 성뿐 아니라  온 천국에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신다‘는(23b) 것은 하나님과 어린양과 삼위일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빛이 그리스도의 몸을 통하여 온 천국에 비추어 지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 고 땅의 왕들 이 자기 영광 을 가지고 그 리로 들어오리라.”(24절): 여기 ‘만국’은 교회시대나 대환난 때나 천년왕국시대의 만국이 아니고 천국 안에 있는 만국 즉 천상낙원의 일천 층과 이천 층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다.
천국은 크게 새 예루살렘성과 만국으로 구별되는데 새 예루살렘성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천국의 수도이며 지성소이다. 반면 만국은 천국의 지방 즉 성소라고 할 수 있다. ‘만국이 빛 가운데로 다니고’라는 것은  교회시대 이긴자들 이외의 성도들이 천국의 만국으로 들어가는 데 그곳에서 살게 되는 성도들은 어린양과 새 예루살렘성을 통하여 비취는 하나님의 빛 곧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으면서 생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는 것은 천년왕국 시대에 다스리던 왕들이 천년왕국이 끝났기에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땅의 왕들은 교회시대의 이긴자들이며(계시록 2:26,20:4)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 영생하게 될 성도들이다.(계3:12)
   25절에서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빛으로 충만한 곳이기 때문에 밤이 없고 영원한 낮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거룩하게 된 백성들이 살게 되는 곳이므로 도둑이나 죄악이 없으므로 성문을 닫을 필요가 없는 곳임을 말씀하시고 있다.
  26절의 말씀은 천년왕국시대의 만국에서 왕권을 가지고 통치하던 성도들이 천년왕국시대가 끝났기 때문에 새 예루살렘성으로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오지 못하되 ….” 라고 하셨다.(27절) 곧 새  예루살렘성은 보혈의 은총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들어가는  곳이므로 마음에 어떤 적은 죄와 허물이 있어서는 절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다.
그리고 생명책에 새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갈 성도라 기록된 사람들만 들어가는 곳이다. 생명책은 천국의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갈 성도들과 만국에 들어갈 성 도들로 구분하여 기록되어져 있다.
   여러분은 어느 곳으로 가기를 원하는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하셨다. 그러므로 힘써 믿음의 이긴 자가 되어  새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계22:1-2에서  ‘생명수 강’의 흐름과 ‘생명나무’의 과일이 맺혀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시고 있다. 천국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세계이다.
곧 이곳에 사는 성도들이 마시는 공기는 하나님의 영을 마시는 것이며,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는 것도 하나님의 영을 먹는 것이며, ‘생명수’를 마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영을 마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천국의 성도들의 마음은 내세의 능력 즉 생명력이 나타나며 평강과 사랑을 비롯한 하나님의 은총을 언제나 체험하게 된다.
‘달마다 그 실과가 맺힌다’고 하셨는데 천국에는 시간의 흐름 즉 밤과 낮이 없는 곳이므로 이 세상에 있는 것과 같이 열두 달이라는 시간의 개념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이 말씀은 생명나무의 과실을  따 먹을지라도 계속적으로 열리게 된 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성령 즉 하나님의 생명은 열두 가지 ‘선’ 곧 ‘빛‘의 열매를 맺게 하시므로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힌다고 하신다는 것이다.
‘생명나무 잎사귀들이 만국을 소성한다.’ 는 것은 천국의 모든 곳에는  생명수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 생명수  나무의 잎사귀가  늘 푸르고 싱싱하기  때문에 신천지를 소성 시키는 것 같이 보인다는 것이다.
   3-5절에서 새 예루살렘성의 중앙에 어린양의 보좌가 있으며 그의 종들 즉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교회시대의 이긴 자들이 영원토록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빌라델피바아 사자에게 약속하셨던 말씀과 같이(계3: 12) 섬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성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세세토록 왕 노릇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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