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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향한 사랑, 구원 등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일에 단 한 번도 의기소침한 사실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우리를 향한 관심사가 동일하시다.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은 펄펄 끓는 물처럼, 이글이글 불타는 태양처럼 강렬하며, 우리가 숨만 쉬면 공기가 몸속으로 저절로 들어가듯 인간을 향해 주시고자하는 은혜가 무궁무진 제한이 없으시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육체처럼 쇠퇴하거나 상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되신다. 

신앙생활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예수를 말하고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들이 예수를 보여주고 나타낼 때 “예수가 지닌 힘은 이런 힘이다, 예수가 지닌 사랑은 이런 사랑이다, 예수가 지닌 능력은 이런 능력이다” 하며 예수의 것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래서 예수를 증거할 때 예수의 힘, 예수의 사랑, 예수의 성품, 예수의 심정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에게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그가 예수를 말할 때 예수께서 “바로 내가 그 예수다” 하며 병을 고치실 것이요, 귀신을 쫓아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를 말할 때 “내가 여기 있다”고 현장에서 우리의 말에 동의하시고 보증하시고 역사하신다.

이같이 예수를 말하고 증거할 때 예수께서 꼭 나타나셔서 “네가 말한 예수가 나다”라고 확실한 증거와 함께 능력을 나타내신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16:20)고 하였다. 

우리는 시시하게 예수를 말하지 말고 그분이 확실하게 현장에 함께해서 수많은 사람이 그를 보고 들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평생 사는 동안 주님을 현장에서 증거하는 능력 있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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