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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인류 역사상 단 한 사람도, 아담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인간을 사망으로 이끄는 원죄에서 자유할 자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죄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참혹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단번에 우리 죄를 해결하셨다.

왕이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목숨이었다. 죗값은 사망이기에(롬 6:23), 인간이 사망을 면하려면 죄 없는 누군가가 죗값을 지불해야 한다. 

천만 원 빚진 자를 빚에서 자유하게 하려면 천만 원의 빚을 갚아 주어야 하듯이, 예수가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려고 우리 대신 죽으셔서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고 살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왕이신 예수는 우리에게 자신의 목숨을 허락하시고 합법적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다. 

우리가 죽을 대신 예수께서 죽으셨으니 그는 합법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왕이요, 합법적으로 우리의 삶을 회복한 분이시다. 


그러니 누구도 우리를 죄인이라고, 불의하다고 말할 수 없다.

왕으로 오신 예수, 그분은 헤롯을 왕좌에서 몰아내고 세상의 왕이 되려고 오신 분이 아니다. 

그분은 죄에 얽매인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우리 죄를 해결함으로써 우리 속에 있는 질병을 파괴하고, 원수 귀신을 몰아내고, 악한 영에 매인 자를 놓아주고, 우리의 불가능을 해결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지옥의 파멸과 죽음에서 건져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다.

예수께서는 마귀를 멸하신 승리의 왕이요, 우리에게 영원히 행복한 천국을 부여하신 우리의 구세주시다. 

이렇게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의 감사와 찬양으로 경배하는 날이 성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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