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나라에 이를 때에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모두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일에 방해되는 요소를 모두 찾아 없애야 합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인 성경대로 살기로 했다면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어떤 위협이 올지라도 굴하지 않고 수많은 방해를 이기고 넘어가야 합니다. 필요하면 목숨도 내놓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처럼 믿음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쓰십니다. 

엘리사는 무시와 조롱을 받아도 스승 엘리야를 끝까지 좇았습니다. 


마침내 엘리사는 스승보다 갑절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 일을 할 때 자기 생각, 체면, 목숨을 내려놓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쓰시기에 편리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능력 받기를 바란다면, 은사 받기를 기대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유롭게 쓰시도록 항상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만만히 쓸 사람으로 여겨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내 주장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추운 한밤중, 자고 있는 자식을 깨워 심부름을 시킬 일이 생겼다고 합시다. 


당장 물건을 사 와야 내일 일에 지장이 없겠기에 부모는 누구를 깨워 심부름을 보낼지 고민합니다. 


깨웠을 때 싫다고 투정부릴 만한 자식을 깨우지 않습니다. 가장 말 잘 듣는 자식을 깨워 보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자기 명령에 가장 잘 순종할 사람에게 일을 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쓸지 고민하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게 자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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