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실까요?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죄를 대적하고 언제나 주님 곁에서 대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언제나 하나님 곁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시기 원할 때 ‘나를 써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은사를 주실까요?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하나님의 의지대로, 하나님께 사용되기를 열망하는 사람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성령으로 쓰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성령의 역사와 은사를 인정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은사를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방언은 정신 나간 사람들이 한다.” “통변하지 않으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니 필요 없다.” “예언은 점치는 사람이나 한다.” 


과연 하나님이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쓰실까요? 


내게서 성령의 역사가 정지된다면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성령은 회개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회개해서 죄악과 불의와 악한 영들에게서 분리되면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주님께서 권능을 주어 전도하러 보내자 제자들은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주고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라는 중대사를 놓고 고난받으실 때는 자기들도 해(害) 받을까 두려워 뿔뿔이 흩어져 도망하고 말았습니다(마26:55~56). 


그러나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충만히 받자 제자들은 땅끝까지라도 목숨을 걸고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령 충만한 자에게 은사를 주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이 쓰실 성령의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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