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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인간이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된 까닭은 죄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따 먹은 죄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인간은 그토록 사모하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기에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게 됐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창2:17)고 애타게 경고하신 것처럼,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에게 죽음이라는 멸망이 찾아왔습니다.


구약시대 성막(聖幕) 안에 있던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계신 장소였습니다.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려고 휘장을 쳐 놓았습니다.


일 년에 한 차례 대속죄일에만 휘장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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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이 짐승을 잡아 흘린 피를 들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자기 백성이 피 흘린 짐승처럼 죽어야 할 죄인임을 고백해야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으시고 대속의 은총을 내리셨습니다.


짐승의 피가 죄를 완전히 없이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해결하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을 뵙지 못하는 인간의 더러운 죄를 사하려고 무죄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했습니다.


휘장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가 죄로 말미암아 막힌 것을 상징합니다.


예수께서 운명하신 순간, 지성소 휘장이 찢어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막15:37~38).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히10:20)라고 했으니,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주님의 육체가 피 흘려 죽어 우리 죗값을 대신 갚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완전하게 해결했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를 해결하는 순간,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이 갈라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새롭고 산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께서 “나는 양의 문이라”(요10:7)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피의 공로로 하나님을 뵙고 하늘나라에 갈 구원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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