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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 가지로 요약해 봅시다. 


첫째 영적인 사랑, 곧 영혼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자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은 사람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0~11).


다시 말해,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 마음이 아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담이 바로 죄인데 하나님께서 인간과 화목하고자 아들을 보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여 그 죗값을 갚으시고 죄의 담을 헐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마땅합니다. 


곧 전도자가 되어 예수 몰라 지옥 갈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받게 하는 일에 우리가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거지로 살지라도 그 영혼이 예수 믿어 구원받았다면 그는 이미 복 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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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든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투자한 사랑의 결과는 바로 우리 영혼이 구원받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이런 사랑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오직 받은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이 눈에 보여 누구나 알 수 있다면 믿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실은 비밀이기에 오직 믿는 자만 누릴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러니 이 복을 우리만 누리지 말고 이 사실을 모르는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으니 이 사랑으로 이웃의 영혼을 살리려는 마음이 우리에게 충만해야 합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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