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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우리는 자신보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을 만나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믿음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인생에서 신실한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믿음이나 목회에 손해 보는 일이라면 제가 알고 있는 한 어떤 것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떨 땐 주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성도들이 신앙생활 하지 못해 불만스럽기도 하지만, 그 불만조차 저 자신의 탓으로 돌립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으로 바르게 가르치지 못해서 이렇게 되었으니 다 내 잘못이다’라며 저 자신을 나무랍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해야 믿음이 성장합니다. 


만일 이때 좌절하면 믿음 성장은커녕 퇴보하고 맙니다. 

불만, 불평, 자기 의(義)는 자신을 망하게 합니다. 


오직 주님께 결박당하고, 말씀에 결박당해야 세월을 아낄 수 있습니다. 

청년회에서 주일예배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는 청년들이 세상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서 그들의 세월을 아껴 주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청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은 교회 밖으로 나가 세상 속에서 온갖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주일에 외출하면서 ‘오전 예배 끝났으니 잠시 볼일 보고 저녁예배에 꼭 참석해야지’ 생각하지만 세상에 이끌려 교회로 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한번 세상에 나간 발걸음은 다시 돌이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주일에 전도 목적이 아닌 이상 교회 안에서 행사를 합니다. 

세월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우리 인간에게 전적인 투자를 하고 계십니다. 


지구가 태양에 가까이 가면 지구는 온통 불바다가 되어 인류가 타 죽습니다. 

그와 반대로 지구가 태양에서 멀어지면 너무 추워서 얼어 죽고 맙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분의 섭리 안에서 우리를 낮의 해와 밤의 달이 상치 못하게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지키십니다. 


성령으로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키시려고 보호막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세월 속에서 하나님 은혜 안에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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