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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전심으로 성령 안에서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지지하고 인정하며 사는 유일한 방법은 성령 충만밖에 없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3~25).

자기 마음은 세월을 아껴 신령하게 살기 원하지만, 육신의 정욕과 쾌락과 안일함이 자신을 붙들어 죄의 법 아래 가두려고 하기에 곤고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죄의 법에서 건져 내는 법이 있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요, 성령 충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보다 세상 문화를 즐기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을 더 보람 있게 여깁니다. 

그들은 예수 믿는 자들에게 비아냥거립니다. 술을 마시지 않고, 재미 넘치는 세상 정욕도 버리고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볼 때는 그들이 할 일 없는 사람들이요, 보잘것없는 인생입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은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하늘나라에 가서 영혼의 때에 그 격차는 실로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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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자의 삶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누릴 기업이지만 믿지 않는 자의 삶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들 앞에는 이를 갈며 슬피 울 날이 다가오고, 우리에게는 행복한 영광의 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우리에게 주신 육신의 세월을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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