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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목사님 한 분이 제게 부럽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예수를 가감하지 않고 말하고, 예수를 위해 죽을 각오와 결심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때 부럽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 자기 영혼을 위하여 목숨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아니하고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저는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요,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사람이요, 하나님을 배경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기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려는 몸부림입니다. 

하나님을 배경으로 삼기 원하는 것입니다. 


과거 유대인들은 영토가 없는 민족이요 나라가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요, 배경이었습니다. 


육신의 건강과 미모는 세월이 흐르면 꺾이고 노쇠해 갑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빌딩, 재물, 명예, 권세에 미쳐서 그것이 영원한 줄 착각하지만,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모두 사라지고 말 것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영원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사람이 세상 기준으로 볼 때 가난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는 부유합니다. 


우리는 병자를 고칠 능력이 있고, 귀신을 몰아낼 능력이 있고, 생명의 말씀을 전해줄 능력이 있고, 하늘나라를 줄 능력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실 주님이 내 안에 계신 것이 곧 최고의 부유입니다.

우리는 한시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영원한 일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을 경외하며, 예수로 받은 구원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에게 주님 주신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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