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믿음으로 이루어지면, 하나님은 내게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어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는 순간, 과거는 깨끗해집니다.

주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말씀하셨습니다(마18:22). 과거를 묻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늘나라는 과거를 묻지 않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묻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값비싼 음식으로 하루 세끼 꼬박꼬박 식사를 한다고 잘사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옷 입고, 미모가 있고, 육체가 건강하다고 잘사는 것 아닙니다. 

미모도, 건강한 육체도 어느 땐가 사라집니다. 세상 권력과 배경도 사라집니다. 세상 것들은 언제가 다 사라지나 하나님 나라는 세세토록 세워져 갑니다.

 이런 하나님 나라가 나와 당신 안에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 뜻입니다.

하나님 뜻은 예수를 믿어 우리 속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질병, 저주, 죽음, 멸망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눈물도, 애통도, 사망도 없고, 다시는 아픔도 없는 신령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나라가 우리 속에 건설되기를 바라십니다. 

호흡이 끝나서 육체가 흙으로 돌아갈 때, 우리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체험을 담은,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세상 지식으로 성경을 연구하지만, 세상 지식은 우리에게 신령한 하나님 나라를 줄 수 없습니다.

이성으로, 지식으로 소개 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체험시켜 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고전4:20). 우리는 방탕하지 말고, 지혜 없는 자같이 살지 말고, 어리석은 자처럼 살지도 말아야 합니다. 

악의 세력들을 완전히 장악하고 정복하여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강력하게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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