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서목사.JPG  
박동서 목사
<엘크 그로브 가스펠 교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죄악 속에서 타락해가자, 하나님은 앗수르와 바벨론을 사용하여,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왕국을 멸망시킵니다. 

그 후 70여 년 간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생활을 합니다. 

러시아 제국과 정교회가 극도로 타락 했을 때에도,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 70여 년 간 공산주의 압제 하에서 구 소련 백성들은 극도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한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북한 땅이 공산주의 치하에서 피눈물을 흘린지 어언 70년이 되어갑니다. 

김일성 일인 독재체재가 무려3대에 걸쳐 세습되면서 그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잔인하게 숙청되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일입니다. 

20대 청년인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이 70대 고모부까지 잔인하게 학살하며, 북한에서 피의 숙청이 또다시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한반도는 다시 한번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때가 더욱 가까왔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북한 땅에서 신음하며 부르짖는 백성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인내가 마침내 한계에 다다라서, 소돔과 고모라처럼 악한 권세를 무너뜨리시려는 계획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남한과 미국의 교회들은 하나님께서 북한의 지하 교회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힘써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굶어 죽어가고, 약이 없어 병들어 죽어가는 어린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자비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시간입니다. 

주님, 저 흑암의 땅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루속히 그 고통과 압제의 시간이 끝나도록 도와주소서!


...사슴나무골에서  
작은 목자  박동서 목사

목회자컬럼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