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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서 목사
<엘크 그로브 가스펠 교회>


하나님께서는 창조 이후부터 모든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떠나 평생 삶을 살고 있더라도 그 마음 속 한 편에는 종교심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세계 어느 곳을 여행해보아도 큰 나무나 거대한 암석과 같은 자연물을 숭배하거나 해나 달, 별과 같은 천체를 신같이 모셨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면서, 피조물인 인간을 사랑하셔서 자녀로 삼아주신 인격적인 신이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으시기까지 고귀한 희생을 하신 구세주 하나님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보혜사이시기도 합니다.

마지막에는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원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이토록 놀랍고 귀한 구원의 사역을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감당해 주신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하나님이시며 세 인격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시는 신비스러운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욕되게 말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심지어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있습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 성령 하나님을 숨이나 바람과 같은 비인격적인 영으로만 알고 성령의 사역을 부인하거나 폄하하며 제한하는 사람들, 성부 하나님을 율법적인 유대인의 하나님으로 국한시켜 마치 그리스 신화 속의 신들과 같은 존재로 전락시켜 버린 사람들 모두가 참된 인격적인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마음 문을 열고 인격적인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시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슴나무골에서  
작은 목자  박동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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