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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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손기정 마라토너는 이름이 들어나기 전에 평북 벽동 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공씨 집의 가게 점원이였었다고 한다.
그런데 시골학교 운동회에서 마라톤에 일등하자 군대표로 선출되었고 군대표로도 우승을 하자 도대표로 전국대표가 되었다.
그 후에 일본에서도 일등을 하고 일본 대표로 독일 베르린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일등을 하자 일본 정부에서는 와세다 대학에 진학을 시켰다.
일본 여자와 결혼을 주선해 결혼하고 우대를 받기에 그를 알던 친구들은 마라톤 하나로 일생동안 삶의 멋과 맛을 즐기는 보람있는 생활을 한다고 부러워 했다고 한다.
옛사람이 된 손선수만이 아니라 오늘에도 운동선수들은 대통령이나 주지사들 보다도 삶의 멋과 맛을 즐기면서 보람되게 살아가고 있다.
운동에서 마라토너만이 아니고 복싱 권투도 그렇고 방맹이질 하는 야구선수도 그렇고 모두 모두가 그러하다.
요즘 거행되고 있는 축구 선수들도 잘하는 사람들의 수입은 대통령이나 주지사보다도 많을 뿐만 아니라 삶의 멋과 맛을 즐기면서 보람 있게 살수 있다.
노래하는 사람이나 예술하는 사람도 그러하고요.. 그러기에 하나님이 주신 길, 그 은혜대로만 살면 모두가 삶의 멋과 맛을 느끼면서 보람되게 살수 있으며 또 축복을 받는다고 성경은 일러주고 있다.
그러나 탈선된 사람들은 제갈길을 못가고 자기 멋대로 살다가 불행하게 다른 사람에게 손상을 줄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삶의 보람을 못 찿고 불평된 원망 미움속에서 사는데 이것은  옛 날만이 아니고 오늘에도 그러하다.
선지자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존경받고 조용히 살수 있었는데도 탈선하여 술사준다고 따라가고 옷사준다고 따라가서 몸을 망치고 마음을 망쳤다(호세아1:2~5).
그러기에 몸과 마음이 또 영이 하나 되어 사는 부부만이 행복하고 인생의 삶의 멋과 맛을 아는 생활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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