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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 목사




오래전 타임즈에 실렸던 이야기입니다.


엘리나 라는 화란 출신의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의 평생소원은 담배를 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50년간 담배를 끊기 위해 클리닉에도 가보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여인은 어느새 78세의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엘리나 할머니가 담배를 하루아침에끊게되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기위해 주위의 사람들이 알아보니 그 이유는 할머니는 우연히 옆집에 사는 79세 된 제이슨이라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뒤늦게 사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이슨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말하기를 “나는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데 단 한 가지 때문에 당신과 결혼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오.
당신이 담배를 피운다는 것이 나와 맞지 않는 거 같소.”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이 할머니는 “그래요? 그러면 제가 담배를 끊지요”라면서 그 순간부터 담배를 끊었답니다.
그녀의 50년간 이루지 못한 평생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기사의 마지막 줄에는 “나는 이 경험을 통해서 사랑의 힘은 의지의 힘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할머니의 멋진 고백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사랑엔 힘이 있습니다.


사랑만이 삶을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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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무시받고 질시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삭개오를 예수님은 친히 사랑으로 찾아 가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만남이 삭개오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돈을 위해 살던 인생이 돈을 버리고 주님을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집니다.
사랑은 포기된 삶을 새롭게 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셨고, 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기 원하십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장34절>



그래서 교회는 다른 것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사랑합니다.
우리의 주님은 우리에게 성경의 수백개의 계명을 주님은 단 두개의 계명으로 요약해 주셨습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장36-40절>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우신 교회는 그래서 다른 것을 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사랑합니다….


<새누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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