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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배 목사



초막절이 끝나는 날 예수께서 서서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7:37). 여기서 예수님은 몸의 갈증이 아니라 ‘영적 목마름’이 있는 자들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영적 갈망이 있어서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 목마름을 느끼고 있지 못하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영혼의 목마름이 있습니까?


얼마전에 선교사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땅도 황무지이지만 영적으로도 황폐한 땅 서북부 아프리카의 어떤 무슬림 나라에서 4 자녀와 함께 살며 선교를 하고 계신 분입니다. 


선교 상황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우리의 이야기는 결국 ‘영적 갈망’(spiritual hunger)으로 향했습니다.


그가 섬기는 나라는 헌법으로 이슬람 외에 다른 종교를 가질 수 없도록 되어있는 나라,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며 노예들이 현존하는 나라, 

여자는 9살부터 결혼을 할 수 있어 조혼, 다처제 등으로 여자 아이들과 여성들이 돈에 팔려가는 나라, 

복음을 듣고 크리스천이 되면 가족에게 구타를 당하다고 그래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살해를 당하는 나라, 

소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를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희망을 준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적 목마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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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그 어떤 종교도, 어떤 만들어진 신들도 해갈해줄 수 없는 인간 깊은 곳에 있는 ‘영적 목마름’에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삭막한 무슬림 나라에도 ‘진리’를 향한 영적 목마름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으로 살아있어서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고, 복음이 전해지면 굶주린 사람처럼 받아먹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사람들이 어느 곳에나 있고, 무슬림 국가, 어떤 선교지에도 있습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입니다(행13:48).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삭막한 곳에서도 소망을 갖고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합니까? 


며칠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못하면,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여러분의 영혼은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을 느낍니까?(시42:1) 


그렇다면 나는 영적으로 살아있는, 거듭난 신자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목마름이 없다면, 내가 정말 영적으로 살아있는 지 점검을 해보아야 합니다. 


죽은 시체는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직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연인’이거나, 중병에 걸려 영적 갈망을 상실한 신자이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는 것이 즐거운 건강한 신자일 것입니다. 


어디에 내가 속하든, 3끼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소중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십시오. 


말씀이 여러분을 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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