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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예언과 축복은 언제 성취 되었고 이루어 졌을까? 생각하면서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과 예언이 언제 다 이루어질까 생각해 보는 한 원로목사가 있다.
아브라함에게 너는 만민의 아버지가 되고 너의 자녀들은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알 같이 되리라 하셨지만 이 말씀이 있고도 25년이 지나고 아브라함이 100살이 되었을 때까지 이삭이라는 아들 하나만 있었고 여종의 몸에서 난 이스마엘이란 아들이 있었을 뿐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 점 일 획이라도 변치 아니하리라 하셨는데… 아마도 이 말씀은 그 때 그 날부터 시작하여 세상 끝날까지 계속할 것이며 하늘나라까지 에서도 성취될 것을 확신한다.
한 원로목사는 지금부터 50년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확실한 언약의 말씀으로 빛 가운데 예수 안에 있음은 실족하지 아니하고 다 이뤄 주실 것을 약속 받은 일이 있다고 한다.
그는 미국에 도기전에 한국에서 교편을 잡았었기에 미국에 신학을 마치면 미국의 청년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군목이 되어 젊은이 상대로 복음을 전하려고 결심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총회에서 외국학생이 정규 학위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것은 연자멧돌을 메고 태평양을 건너는 것 같이 어려운 일인데 축하한다고 하면서 무엇이든지 총회에 요구하라는 편지를 받았건만 졸업을 할 때쯤 되어 미 군목으로 가려고 지원하려 했더니 군인은 연령제한이 있어 34세까지만 허락이 된다는 것 이였다.
상당히 실망이 되었으나 그 후 미국 내 선교부 선교사로 19년을 지나고 은퇴연령이 되어 은퇴했는데 손자가 미군의 군목이 되어 활동하게 된 것을 보면서 40년 전 나의 기도가 이뤄졌다고 믿으면서 주님께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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